태풍 카눈 예상경로, 태풍 카눈 뜻, 태풍 카눈 부산 제주도, 잭푸르트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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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뜻,
6호 태풍 카눈의 이름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며 태국 여름과일 잭푸르트를 의미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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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예상경로
"지금까지 이런 태풍 없었다" 느리고 강한 '카눈', 내륙 관통...한반도에 안전지대 없다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이현호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 오늘 1부에서는 태풍 얘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왔고요. 지금 곳곳에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 카눈은 한반도를 수직 관통해서 올라온다고 하죠. 이렇게 태풍이 한반도를 수직 관통하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라고 하는데 특히나 이번 태풍은 위력도 강하다고 알려지면서 현재 전국 초긴장 상태입니다. 이 태풍 소식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주대 대기과학과 이현호 교수 전화 연결합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 이현호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이하 이현호) : 예 안녕하세요. 이현호입니다.
◇ 이현웅 : 먼저 지금 태풍 위치부터 짚어주실까요?
◆ 이현호 : 현재 태풍은 오늘 오전에 남해안에 이미 상륙을 했고요. 그래서 지금 현재 태풍의 중심 위치는 통영하고 대구를 잇는 그 사이에 있는 경남 내륙 지역에 상륙해 있는 상황입니다.
◇ 이현웅 : 남해안에는 이미 상륙을 했다. 그러면 지금 위치상으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 안에 들었다. 이렇게 표현을 해도 되는 건가요?
◆ 이현호 : 그렇습니다. 현재 지금 태풍이 덮고 있는 구름의 크기도 그렇고 태풍에 의한 바람이 부는 것도 그렇고 그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봤을 때 현재 전국에 태풍으로 인한 비가 내리고 있고 지금 전국 해안가, 서해안이건 동해안이건 남해안이건 가릴 것 없이 현재 전 해안이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 이현웅 : 그러면 앞으로 현재 예상되고 있는 진로에 대해서도 좀 설명을 부탁드릴게요.
◆ 이현호 : 현재 이 태풍은 오프닝에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내륙을 관통하는 형태로 지금 경로가 예상되고 있고요. 그래서 서울 지역을 지나가는 것은 오늘 저녁 9시쯤 그렇게 될 것 같고 중부 지역은 오후 3시 정도쯤 그렇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이현웅 : 보통 이렇게 진로를 얘기할 때는 태풍의 눈을 중심으로 해서 말씀을 해 주시는 겁니까?
◆ 이현호 : 그렇습니다. 태풍의 눈이 지나가는 지역을 말씀드리고 있고요. 사실 태풍 말씀드리기 조금 그렇기는 한데 이게 태풍이 크기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오늘 9시에 태풍의 눈이 서울 지역을 지나갑니다라고 이야기를 드리면 저녁 9시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때까지 계속 위험하다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 이현웅 : 그러니까요. 그 부분을 우리가 좀 잘 주의 깊게 들어야 될 것 같은 게 9시에 수도권 서울의 인근에 근접한다라고 했을 때 지금부터 이미 영향권 안에 들어서 지금 더 점점 심해진다 이렇게 느껴야 되는 거잖아요.
◆ 이현호 : 예 그렇습니다
◇ 이현웅 : 확실히 오늘 하루 종일 주의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고 최근에 태풍 소식 매년 전하긴 합니다만 늘 경로를 보면 이렇게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하는 것은 많이 못 본 것 같거든요.
◆ 이현호 : 그렇습니다. 유사한 태풍들을 몇 개의 경로를 찾아보기도 하고 했지만 이렇게 남해안에서 시작해서 서울까지 한반도를 완전하게 관통하는 형태로 지나가는 태풍은 최근 최소한 50년 정도 안에는 이번 태풍이 처음입니다.
◇ 이현웅 : 50년이요? 그러면 대비가 그동안에 우리가 아무래도 태풍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은 지역들 같은 경우는 대비가 충분치 않을 수도 있겠는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네요.
◆ 이현호 : 네 그렇습니다. 이렇게 태풍이 내륙을 완전히 오랫동안 지나가는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기상청이라든지 어느 곳에서도 태풍이 오랫동안 내륙을 지나가면 얼마만큼의 피해가 어느 정도로 발생하는지에 대한 기록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별하게 대비하는 상황이 필요합니다.
◇ 이현웅 : 말씀을 해 주신 것처럼 최근에 이렇게 최소 50년 정도는 이렇게 내륙을 관통하는 중앙을 관통하는 사례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유독 이렇게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 이현호 : 우선 이렇게 태풍이 동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고 남북 방향으로 이렇게 움직이는 태풍 그 자체는 이례적이지는 않습니다. 1년에 한 2개~3개 정도쯤에 태풍은 이렇게 북쪽으로 올라가는 그런 경로를 보이고는 하는데요. 보통은 서해상으로 올라가거나 혹은 저쪽 일본 지역으로 올라가거나 그렇게 되는데 이번에는 좀 오묘하게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가 우리나라 부근에서 형성이 되면서 태풍의 경로가 우리나라 내륙을 지나가는 형태로 이렇게 설정이 되었습니다.
◇ 이현웅 : 그러면 이게 좀 그때그때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인 영향이라고 봐야 되는 겁니까? 아니면 최근에 우려하는 것들은 뭔가 기후변화나 이런 것들 때문에 앞으로 이런 일이 종종 발생할까 이런 부분이거든요.
◆ 이현호 : 이게 기후변화의 영향까지는 아닐 것 같고요. 이렇게 남북 방향으로 진행하는 태풍이 아주 일반적이라고 말할 수는 아주 이례적인 현상은 아니어서 다만 이렇게 내륙으로 지나가게 되는 것이 저희가 처음 경험하는 그런 현상이라고 보입니다.
◇ 이현웅 : 언제든 발생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거고
◆ 이현호 : 예 그렇습니다.
◇ 이현웅 : 강도에 대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며칠 전부터 언론을 통해서 이게 기차도 넘어뜨린다, 나무를 뿌리째 뽑을 수 있다 이런 얘기들이 많았는데 지금 현재 파악되고 있는 카눈의 강도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 이현호 : 태풍의 중심기압은 970에서 975hPa 정도쯤 되고요. 바람은 최대 풍속이 초속 30m정도 그렇게 나타나는데 실제로 이 정도 바람이 불게 되면 건장한 성인도 서 있기가 힘든 그런 상황이 되고요. 다만 이렇게 강한 바람은 아마 주로 해안가 쪽을 중심으로 해서 나타나게 될 거고 육지 쪽은 아무래도 바람이 땅이랑 부딪히면서 마찰에 의해서 감소하기 때문에 아마 육지 쪽은 그것보다는 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이현웅 : 우리가 미국이나 혹은 해외에 토네이도 같은 것들을 보면 집이 날아가는 경우도 있고 이렇잖아요. 그 정도까지는 아닌 거잖아요. 그렇죠?
◆ 이현호 :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 토네이도가 태풍보다 바람의 강도는 더 훨씬 더 강하고요. 이번 태풍은 그 정도 집을 날릴 정도의 바람은 아닙니다.
◇ 이현웅 : 6호 태풍 카눈의 경우는 대형 태풍에 속한다고 들었는데 강도의 구분 기준이 어떻게 됩니까?
◆ 이현호 : 예전에는 우리나라 기상청에서 태풍을 두 가지로 구분해서 이렇게 소개를 했었거든요. 하나는 크기에 따라서 소형, 중형, 대형 이렇게 나누기도 했었고 강도에 따라서 약한 것, 중간 강도, 그다음에 강, 매우 강 이렇게 나누기도 했었는데요. 지금은 이제 크기에 대한 기준은 없어졌습니다.
◇ 이현웅 : 아예 없습니까?
◆ 이현호 : 아예 없습니다. 왜냐하면 일반 분들이 들으시기에 마치 소형이라고 하면 안전할 것처럼 느껴지거든요.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태풍에 의한 피해가 입히는 것은 태풍이 크냐 작으냐보다도 그 중심기압이라든지 바람이 얼마나 강하냐로 더 결정되기 때문에 크기에 대한 기준은 더 이상 하지 않고 강도에 대한 것만 현재 지금 발표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 그러면 소형 중형 대형 초대형 이런 것들에 대한 기준은 없어진 거고 강도 구분은 보통 어떻게 합니까? 중간, 강하다 이렇게 합니까?
◆ 이현호 : 강도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다섯 단계로 나누고 있고요. 그래서 지금 약부터 시작해서 약, 중, 강 그다음에 매우 강 그다음에 초강력. 초강력이라는 단계가 지금 신설된 지 2년~3년 정도 됐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강도 구분에서는 다섯 단계로 나뉘어집니다.
◇ 이현웅 : 그러면 현재 카눈은 중과 강을 오가는 정도인 거죠.
◆ 이현호 : 우리나라에 상륙하기 전까지는 강 정도의 단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내륙으로 상륙하면서 중 정도의 강도가 됐습니다.



◇ 이현웅 : 이후에 다시 강으로 강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본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 이현호 : 그러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고요. 내륙으로 일단 상륙을 하면 태풍은 에너지를 바다에서 얻는데 태풍의 중심이 일단 육지로 올라오게 되면 그래서 더 이상 에너지 공급원이 없어지기 때문에 더 강해지기는 어렵고 이 중에서 조금 조금씩 약해지는 그런 단계를 거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이현웅 : 근데 말씀을 해 주신 걸 들으면 5단계 중에 낮은 2단계인 거잖아요. 아래서부터 두 단계째 중이라고 하시면은.
◆ 이현호 : 중은 두 번째 단계입니다.
◇ 이현웅 : 그렇게 하면 뭔가 좀 약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런 건 아니죠?
◆ 이현호 :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태풍이기 때문에 태풍 전체로 봤을 때 중이라는 이야기지 이게 결코 약하다거나 우리가 느꼈을 때 별 것 아니라거나 이런 소리는 전혀 아닙니다.
◇ 이현웅 : 태풍은 보통 보면 바람이 강한 태풍이 있고 혹은 많은 비를 뿌리는 태풍이 있고 이런데 이번 카눈은 어떤 유형입니까?
◆ 이현호 : 태풍 그 자체가 바람이 강하다든지 혹은 비가 많다든지 이렇게 태풍 그 자체가 구별되는 것은 아니고요. 사실 모든 태풍이 바람과 비가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고 비례하는 건데요. 다만 이제 우리나라에 접근을 할 때 우리나라에 어떤 피해를 줄 것인가 하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처럼 이렇게 내륙을 관통하는 형태로 전국의 영향권을 받게 되는 경우는 아마 바람은 주로 해안가 지역으로 영향을 받게 될 겁니다. 아무래도 육지 지역은 마찰 때문에 그렇게 강한 바람이 나타나기 어렵고요. 현재도 지금 이미 해안가는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나타나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바람은 해안가 지역으로 나타나게 될 거고 비는 태풍의 중심에서 가까운 곳에서 많이 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태풍의 진행 방향 쪽에서 강한 비가 내리는 경향이 있고요. 특히 그런데 지금 이 태풍은 바람 방향 때문에 영동 지역은 조금 그것과 별개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 이현웅 : 그렇군요. 영동 지역은 어떤 것 때문에 그렇습니까?
◆ 이현호 : 지금 현재 태풍은 바람이 저기압은 반시계 방향으로 불게 되거든요. 그렇게 되면 바람 방향을 계산해 보면 영동 지역은 동쪽에서 바람이 불어오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바다에서 바람이 불어오게 되는데 영동 지역은 태백산맥 때문에 바람이 산맥을 넘어가지 못하고 거기다 갖고 온 수증기를 다 비로 뿌리는 형태가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그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 이현웅 : 그렇군요.
◆ 이현호 : 그래서 지금도 태풍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남해안을 갓 넘어와서 현재 지금 경남 부근의 중심이 있고 그래서 당연히 그 부분에 비가 강하게 내리고 있는데 거기를 제외하면 현재 지금 전국에서 그곳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지역은 영동 지역입니다.
◇ 이현웅 : 그러면 우리 얼마 전에 폭우로 인해서 피해를 겪고 산사태나 이런 문제들도 있었는데 태풍이 지나가는 그 영향 속에서도 산사태나 이런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겠네요? 가능성은 있는 거네요?
◆ 이현호 : 그렇습니다. 태풍은 지금 비와 바람을 동시에 동반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바람도 강하게 불고 거기다가 같은 곳에다가 비를 강하게 내리는 그런 기압계이기 때문에 산사태라든지 그런 위험이 굉장히 높고요. 이게 지금 태풍이 우리나라에 오기 전에 일본 지역을 거쳐 갈 때에도 꽤 많은 곳에서 그런 산사태 피해가 있었습니다.
◇ 이현웅 : 그렇군요. 각별히 주의를 해야겠다 싶고 태풍의 속도에 대한 얘기도 참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다소 느린 태풍이다라는 표현을 봤는데 태풍의 속도가 주는 피해 영향은 어떻습니까?
◆ 이현호 : 이 태풍은 지금 특별하게 어떤 아주 강한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올라오는 형태여서 비교적 속도가 느렸었고요. 아주 느릴 때는 사람이 걷는 것보다도 느린 속도로 움직인 적도 있을 만큼 굉장히 느리게 이동을 했었습니다. 다만 이제 지금 한반도에 접근해 오고 나서부터는 방향도 정해졌고 그래서 시속 25km~30km 정도 내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고요. 그런데 다만 이게 우리나라를 육지를 다 거치다 보니까 우리나라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남해안에서 서울까지 길이를 재보면 직선거리로 한 300km 정도쯤이 되거든요. 그런데 시속 25km 정도를 움직이니까 한 12시간 정도 태풍의 눈이 우리나라에 계속 머무르고 있는 그런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지속 시간도 길고 그래서 오랜 시간 동안 피해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됩니다.
◇ 이현웅 : 태풍의 속도가 빠르고 느리고 이런 것들은 뭘로 의해서 정해지는 겁니까?
◆ 이현호 : 이것도 마찬가지로 태풍의 눈이 움직이는 시각을 기준으로 해서 결정합니다.
◇ 이현웅 : 제 질문은 어떤 영향을 줬을 때 태풍이 빨라지고 또 어떤 영향을 받으면 태풍이 느려지고 이런지요.
◆ 이현호 : 우리나라 주변에서 태풍의 속도를 결정하는 것은 편서풍이라든지 혹은 제트기류라든지 우리가 들어봤을 그런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그런 기류들이 결정을 하는데요. 그 기류를 타고 태풍이 움직이기 때문인데요. 지금 우리나라 주변에는 현재 편서풍이 강하게 형성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태풍의 이동 속도가 느려지게 되었고요. 특별하게 태풍을 움직이게 되는 어떤 강한 움직임이 없다 보니까 태풍의 이동 속도도 늦어지게 됐습니다.
◇ 이현웅 : 태풍의 속도가 느리면 더 위험하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겁니까?
◆ 이현호 :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더 피해를 많이 줄 수 있게 됩니다.
◇ 이현웅 :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속도가 느리면 더 위험할 수 있다.
◆ 이현호 : 예
◇ 이현웅 : 기후변화 말씀 아까 조금 나눠주셨는데 태풍이 더 많이 발생할 거라는 전망은 어떻게 보세요?
◆ 이현호 : 사실 많은 기후과학자들이 첨예하게 논쟁을 하고 있는 주제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대체적으로 현재까지 조금 합의까지는 아니더라도 많은 다수의 사람들이 지지하는 정도는 태풍의 숫자는 조금 변동성이 계속 있을 텐데 태풍의 강도는 지금보다 더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하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입니다.
◇ 이현웅 : 그거는 더운 해수 온도 때문에 그렇습니까?
◆ 이현호 : 그렇습니다.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다 보니까 태풍이 더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서 태풍이 더 강력하게 발달할 수 있는 그런 여지가 더 커지게 됩니다.
◇ 이현웅 : 태풍이 더 많이 혹은 적게 발생하고 이런 거의 영향보다는 한 번 발생이 되면 일단 강도는 더 세질 수 있다.




◆ 이현호 : 예 그렇습니다.
◇ 이현웅 : 그렇군요.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이번에 태풍 카눈의 경로를 보면 상당히 유동적이었고 예측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들을 들은 것 같은데 앞으로 엘리뇨 현상 혹은 이런 것들이 발생하게 되면 경로 예측이 더 어려워지겠습니까?
◆ 이현호 : 사실 태풍의 경로는 언제더라도 항상 예측이 어려웠었습니다. 이번 태풍만 더 예측이 어려운 건 아니었고요. 예년에도 항상 태풍의 진로를 일반적으로 예측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웠던 일이였기 때문에 더 어려워졌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이런 부분은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여름 혹은 가을에 기압계의 배치가 있고 그래서 그것에 따라서 태풍이 움직이는 그렇게 예상되는 경로들이 있는데 갈수록 이제 우리가 알던 기압계 배치가 통상적인 기압계 배치와 달라지게 되면 지금처럼 평소와 다른 움직임의 태풍이 나타나게 되면 아마 예측 가능성이 조금 힘들어질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현웅 : 그렇군요. 지금 6호 태풍 카눈도 있지만 7호 태풍에 대한 걱정도 생기고 있습니다. 일본 열도를 향해서 북서진하고 있는 중이라고 들었는데 태풍 란인가요? 이름이 7호 태풍?
◆ 이현호 : 예 그렇습니다.
◇ 이현웅 : 란의 영향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 이현호 : 현재 지금 어제부터 태풍 정도의 강도를 띠게 되어서 현재 지금 일본을 향해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아직 진로의 유동성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현재 일본 도쿄 지역 중심으로 해서 지금 일본을 관통하는 형태로 지나가게 될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이 태풍이 북태평양 고기압과 맞물리게 되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확장하는 것을 막게 되면서 다음 주 정도까지는 아마 온도가 지난주의 아주 심한 폭염보다는 조금 내려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 이현웅 : 보통 이렇게 태풍의 진로나 경로를 예측할 때 한 며칠 정도 후까지 내다볼 수 있는 겁니까?
◆ 이현호 : 컴퓨터 모델로 계산할 때는 일주일 혹은 열흘 정도까지 계산 결과가 나오기는 하는데요. 다소 믿기는 어렵고 그리고 변동성도 굉장히 큰 편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일본이라든지 혹은 미국 태풍센터 같은 곳에서 예측하는 것은 최대 5일까지 예측을 하고요. 사실 그런데 그 5일도 변동성이 굉장히 크고 한 3일에서 5일 정도 현재 지금 우리가 알 수 있는 그런 태풍 예측 기간입니다.
◇ 이현웅 : 한 열흘까지도 나오지만 신뢰도가 떨어지는 편이고 한 3일에서 5일 정도까지 내다볼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제 마무리 말씀을 들을 텐데요. 지금 오늘 하루 종일 긴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 국민들 피해 입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대비하고 행동하면 되는지 마무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현호 : 지금 이렇게 비와 바람이 동반돼서 지금 강하게 현재 닥치고 있는 상황인데요. 재산상의 피해를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은 아깝지만 조금 지나갔다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태풍이 완전히 통과하기까지는 인명에 대한 인명 피해를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작동해야 할 것 같고요. 그래서 인명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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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부산,
오전 10시까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187건 신고 접수…인명피해는 없어
강력한 태풍 상륙하자 침수 우려 지역 주민 400여 명 사전 대피
각급 학교 원격 수업 전환…어린이집은 휴원
태풍은 상륙 이후 조금씩 세력 약해져…"비바람은 오후까지 계속"
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하면서 부산에 200여 건에 달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주민 수백 명이 대피했고 교량과 지하차도가 통제돼 출근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부산에서는 187건의 태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9시 55분쯤에는 해운대구 송정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등이 쓰러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비슷한 시각 영도구 봉래동에서는 건물 외벽이 떨어지려 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9시 30분쯤에는 사상구 엄궁동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시민이 이를 신고했고, 수영구 민락동에서는 유리문이 파손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사상구와 금정구 등의 주거지에서는 옥상 물탱크가 바람에 날아갔다는 신고도 들어왔다. 담벼락이나 옹벽 붕괴 우려, 전선 스파크 등의 신고도 부산 곳곳에서 잇따라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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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대형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독자 제공
월파와 침수 우려 등에 따른 통제도 이어졌다.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아파트 호안도로가 높은 파도에 의해 침수됐고 민락동수변공원과 마린시티 호안도로 등에도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왔다.
지자체는 이들 도로를 통제하고 접근을 금지하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하기도 했다.
을숙도대교와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등 교량과 침수 우려가 높은 지하차도와 호안도로, 낙동강변 도로 등이 잇따라 통제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강한 세력의 태풍이 내륙을 관통할 거라는 예보가 나오자 침수나 붕괴 우려가 있는 451세대 주민 274명이 사전에 대피했다.
동구에서는 자성대아파트 등 상습침수지역 주민 60여 명이 인근 숙박시설 등으로 대피했고, 중구에서는 청풍장과 소화장 등 노후 아파트 34세대 주민이 안전한 곳으로 거쳐를 옮겼다.
태풍 상륙에 따라 부산시와 교육당국은 유치원과 각급학교를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고 어린이집은 휴원 조치했다.
제 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한 10일 오전 9시쯤 부산 연제구에서 시민들이 비바람을 맞으며 길을 걷고 있다.
한편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9시쯤 경남 통영에서 10㎞가량 떨어진 지점에 상륙해 내륙으로 향하고 있다. 상륙 이후 세력이 다소 약해져 강도는 '중' 수준으로 하향됐지만 여전히 중심부에서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부산지역은 이날 오전 11시까지 162㎜의 비가 내렸다. 금정구는 258.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가덕도에서 초속 34.8m에 달하는 순간최대 풍속이 관측되는 등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었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내륙으로 북상하고 세력도 약해지면서 부산은 오전부터 조금씩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비는 오후까지 이어지고, 저녁까지 강풍이 계속 불 것으로 예상돼 태풍특보는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youtu.be/twDPPmohieo
제주도

카눈'이 제주와 310㎞까지 올라온 가운데, 오전 시간대 피해가 잇따랐다. 소방과 경찰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태풍 카눈은 서귀포시 남동쪽 약 310㎞ 해상에서 강도 '강'의 위력으로 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70hPa이고 최대풍속 초속 35m에 강풍 반경은 350㎞다.
카눈 북상에 따라 비바람이 거세지기 시작하면서 피해도 속속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주도 내 태풍 피해 신고로 7건이 접수됐다. 이날 오전 9시18분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서 간판 안전조치가 이뤄진 것을 시작해 도로, 가림막, 안테나 등이 파손되거나 떨어져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긴급구조 대응체제에 돌입, 가용 가능한 수방장비를 모두 동원하고 피해 신고 폭주에 대비해 119종합상황실 수보대를 기존 11대에서 39대로 확대한다. 수난사고지휘팀 등 현장긴급대응팀도 꾸렸다.
제주경찰청도 이날 오전 11시30분을 기해 산하 3개 경찰서에 '을호' 비상 근무체제를 명했다. 경찰은 태풍 상황에 따라 상향 근무체제인 '갑호'도 검토 중이다.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이날 성산읍 해안가 등에서 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카눈은 이날 밤부터 제주 성산읍 해상을 통과하기 시작해 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기상청은 10일까지 제주에 초속 25~35m의 강풍과 최대 300㎜의 비를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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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라겐 생성을 도와 멜라닌 색소를 억제
3.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변비 개선에 효과
잭푸르트 맛, 효능


잭푸르트 란?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과일로
큰 타원형 모양으로 삐죽 껍질 속에 노란 과육을 가졌어요.

동남아 여행 시 자주 보게되는 과일이랍니다~
잭푸르트 맛은 달달하고 당도가 높은데요.
잭푸르트 칼로리는 100그램당 94칼로리랍니다.
잭푸르트 손질이 어려워서 손질된 제품으로 구입해서 드시면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식감이 고기를 씹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고기를 못 먹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1. 시력 강화 잭푸르트 효능은 시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루테인과 비타민A가 들어있어 시력 향상에 좋은 과일이며
안구건조증에 좋으며 망막이 퇴행 되는 것을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해요~
2. 노화 예방
잭푸르트를 섭취하게 되면 노화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어요.
노화 예방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기 때문에 잭푸르트를 섭취하면 노화 예방에 좋아요.
콜라겐 생성을 도와줘서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돼요~
3. 변비 개선
잭푸르트 효능은 변비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칼륨 함유량이 높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서 변비 개선에 도움이 돼요~
4. 뼈 건강
잭푸르트에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하답니다.잭푸르트를 꾸준히 섭취하면 뼈가 튼튼해지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어요~
5. 면역력 강화
미네랄이 풍부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효능이 좋은데요.
잭푸르트를 섭취하면 암세포가 증식되는 것을 막아줘요~
잭푸르트 부작용
잭푸르트 부작용은 적당히 먹으면 좋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소화불량이나 설사와 복통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